꽃이 피는 순간을 간직하세요
한겹 여린 꽃잎이 섬세하게 조각된 무광 표면, 유광으로 처리된 내면 작가의 섬세한 손길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
비정형으로 다듬어진 형태는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그 모습이 다릅니다
우아한 꽃송이는 손에 감싸 쥐기에도 좋으며 물 끊어짐도 좋아 찻자리에서 독특한 모습과 멋진 사용감까지 갖고 있습니다
부드러운 외면의 감촉에 맑은 내면은 찻물의 수색을 잘 표면해주며 맛과 향기도 고스란히 전달합니다
유백색, 산화로구운 작품 이후 청량한 백색 환원 도자기 작품으로 진행됩니다
보는 각도에 따라서 모습과 크기가 다릅니다
섬세한 도자기 작품으로 갑작스러운 온도변화는 파손의 원인이 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