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월
이름처럼 작은 달을 닮은 소담한 다관입니다
둥근 형태와 아담한 크기에 따뜻하고 밝은 유백색 유약으로 찻자리가 환해집니다
얇고 섬세한 손잡이와 물끊어짐이 좋은 물대와 좋은 출수까지 다관의 기능에도 충실합니다
손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달
나를 위한 혼차, 둘이 함께 하는 찻주전자로 좋습니다
유약 아래 빙열이 있어 고태미를 갖고 있으며 불이 닿은 위치에 따라 갈색빛 요변이 있어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돋보입니다
내부에도 유약차리가 되어 다양한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
하나뿐이 색감으로 작은 달은 품어보세요